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5화 리뷰 (스포O)

ksight 2022. 1. 30. 22:18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5화도 정말 흥미진진했는데요.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5화 줄거리를 설명드리고 드라마 내용을 리뷰해보겠습니다.
스포가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5화 줄거리

 

5화에서는 범죄행동분석팀의 향상된 팀워크가 보여집니다.
길어진 시간만큼 하영(김남길)과 영수(진선규)의 호흡은 좋아지고
범죄행동분석팀 세사람은 발을 맞춰가면서 범죄자들의 면담을 진행하고 분석하고 기록으로 남기는 일을 합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유영철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5화 

 

그렇게 시간이 흘러가던 와중 강남에서 한 살인사건이 발생합니다.
부잣집 노부부가 둔기에 맞아 살해당하는 사건인데요.
원한관계로 추측하면서 경찰이 초동수사를 진행하지만, 원한관계도 나오지 않고 둔기며 족적까지 단 하나의 단서도 찾지 못해서 난항을 겪게 됩니다. 해당 노부부가 대학 교수로 재임중이었던 명사였기 때문에, 경찰 윗선에서는 조속한 해결을 위해 서울청까지 수사 협조를 요청하게 됩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5화 진선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5화 진선규

 

그러던 중 종로에서 비슷한 사건이 또 발생합니다. 부촌, 노인, 똑같은 둔기, 똑같은 족적. 감식반은 과거 선배였던 영수(진선규)에게 조언을 구하고자 족적 사진을 가져오게 되고, 범죄행동분석팀은 연쇄살인마의 등장을 예감하게 됩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5화 김봉식 경감

 

이런 와중에 혼란한 와중에 기동수사대의 빌런... 기동수사대 1계장 김봉식 경감과 기동수사대 수사대원들, 범죄행동분석팀의 갈등은 커져만갑니다. 하라는 일은 안 하면서 사사건건 수사를 방해하고, 기자들에게 먹잇감을 주면서 트롤짓을 하는 김경감...^^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5화 김남길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5화 김남길

 

심지어 강남구에서 또 하나의 사건이 벌어졌다는 연락을 받게되는데요.

바로 현장으로 출동한 송하영(김남길)은 현장을 보며 프로파일링을 합니다.
둔기로 맞은 피해자, 금품에 손대지 않았고, 여성 혹은 노인이 혼자 있을 때를 노린 살인사건. 범죄행동분석팀은 결국 연쇄살인마의 소행임을 확신하게 됩니다.

결국 경찰은 연쇄살인사건의 가능성을 인정하게 됐고 기자들과 시민들의 혼란한 반응, 그리고 사건 현장을 바라보고있는 범인과 송하영의 모습이 한 프레임에 담기며 5화는 끝이납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5화 감상

 

사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을 보면서 아쉬웠던 부분은 다른 사건물, 장르물에 비해 '순한 맛'을 추구하는 연출이었습니다. 드라마 내 대사에서도 볼 수 있듯 다양한 차별과 불합리에 대해 계속해서 메시지를 보내고 지적하고 있었는데요. (여자 형사에 대한 차별점, 피해자 이름을 붙여 사건을 명명하는 태도 등) 그래서인지 사건이나 살인 장면을 최대한 은유적으로 표현하려고 하는 연출이 장르물의 팬으로써는 아쉬우면서도, 또 어떤 자극적인 방향으로 드라마를 표현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느껴져 옳은 방향이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편에서는 연쇄살인마의 첫 등장이라서 그런지 다른 편들에 비해 피해자의 모습을 조금 더 실제적으로 묘사한 연출이 보였는데요. 유영철로 추정되는 연쇄살인마의 잔혹성을 드러내기 위한 장치였기 때문에 저는 되려 이번 편이 가장 속도감있고 흥미진진하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이번 편을 보면서 유영철이 어떤 인물인지 다시 검색해보게 되었는데요.
관련 내용도 함께 포스팅 해보았습니다.

 

 

연쇄 살인마 유영철 누구인가?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연쇄 살인마 유영철은 누구일까? 요즘 웨이브와 SBS를 통해 방영중인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을 보다보면 잘 된 현실 고증때문에 이 사건의 실제 모티브는 누구일까 생각하게 되는데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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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이 더더욱 기다려지는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5화!
이상으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5화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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